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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울산)]

51일 전, 한 가지 단언을 했다. 2020 K리그1 울산현대과 상주상무의 1라운드를 현장에서 본 뒤였다. 주저 않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울산”이라고.

51일이 지났다. 그 확신에 의심이 짙게 드리워졌다. 울산이 전북현대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여준 격차는 상당히 커 보였다.

팀이 잘나가면 프런트도 달라진다. 배시시 번지는 미소, 괜히 으쓱해진 어깨, 바빠지는 SNS. 일이 어찌 즐겁기만 하랴만, 그래도 안 좋을 때 해탈의 경지에서 오는 쓴웃음과는 그 결이 다르다.파워볼

울산도 그렇다. 지난해 말, 우승 확정을 할 수도 있었던 전북과 마지막 맞대결이 소기의 성과 없이 끝난 후 “멘털이 나갔다”고 고백하던 울산 관계자는 28일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취재진을 맞았다.

4연승, 4경기 연속 무실점, 10득점. 6월 들어 상승세를 탄 선수단이 밝은 안색의 비결로 느껴졌다. 그는 8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 포함,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니오를 아예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이라고 칭했다. 비욘 존슨도 조커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비의 핵’ 불투이스가 벤치를 지키는데 의문이 들어 묻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나선다”는 로테이션의 기본 방침을 일러 주며 라인업에 믿음을 보였다.

상대 전북은 꼬박꼬박 챙기는 승점 3점과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이기고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평가를 받는 상황. 결과에 내용을 잡고 분위기까지 타고 있는 울산이 전북에 한바탕 복수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경기 전 흐른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개막전 쏘아 올린 축포 소리 대신 선수들의 고성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악에 받친 목소리는 쉬지 않고 텅 빈 경기장을 채웠다. 보다 흥분한 건 울산이었다. 앞서 포항스틸러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지난 시즌 우승컵을 놓친 뒤 마주한 트라우마를 털어낸 것으로 짐작했지만, 꼭 그렇지마는 않아 보였다. 전북을 상대해서는 평정심을 가지지 못하는 듯했다.홀짝게임

부담과 의욕은 화를 불렀다. 전북으로 흐름이 기울고 있던 전반 24분여, 울산은 김기희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급히 원두재가 센터백 공백을 메우며, 불투이스 투입 전까지 버텼지만 결국 실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불투이스 투입 이후, 불투이스가 내준 파울이 시발점이 됐다.

초반 경기 운영을 그르친 뒤 회복은 쉽지 않았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이 “수적 우세가 된 뒤 편안하게 경기(흐름)를 가져갔던 것 같다. 주도권을 전반부터 쥐었다. 후반 10분 남겨두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한 게, 기자석에서 본 감상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는 그 차이가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데이터에서 울산은 뒤처졌다. 슈팅은 단적인 예다. 전북은 20개를 기록한 반면 울산은 4개에 그쳤다. 유효슈팅은 그중 1개뿐이었다. 전북도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연이어 써야 했던 것을 감안할 때, 변수 통제 측면에서도 전북 손을 들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축구”라며 사실상 결승전이 아닌 수많은 “리그 경기 중 한 경기”라고 강조한다. 맞다. 한 경기다. 하지만 그 한 경기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8라운드까지 쌓아올린 우승에 대한 기대감 또는 희망 따위의 것들 말이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건강한 모습으로 꼭 돌아오겠다.”

지난해 11월 ‘인천을 잔류시키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던 유상철 감독(49)이 그라운드를 떠나며 남긴 마지막 약속도 지켰다. ‘돌아온 영웅’ 유 감독이 다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28일 인천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유 감독이 인천과 복귀에 대한 교감을 마쳤다. 7월 2일 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파워볼게임

유 감독은 지난 1월 췌장암 치료 차 자진사퇴한 후 5개월여만에 전격적으로 인천에 복귀한다. 임완섭 감독이 지난 27일 서울전 패배 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천은 유 감독의 복귀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숨가빴던 이틀이었다. 인천은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7연패. 최하위였다. 9경기 동안 1승도 신고하지 못했다. 줄부상에 이어 내부 갈등까지,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임 감독이 사퇴의 배수진까지 치고 나갔던 서울전마저 패했다. 인천은 임 감독의 사퇴 의사를 빠르게 수습한 후,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 마땅한 인물이 없었다. 지금 위기의 인천을 구해줄 수 있는 감독은 딱 한명, 유 감독 뿐이었다.

알려진대로 유 감독은 췌장암 투병 중이다. 눈에 띌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유 감독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몸상태를 세상에 알렸다. 췌장암 4기. 현역시절부터 정열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유 감독이었던만큼, 팬들은 물론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에 앉았다. 인천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유 감독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난 1월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혹시 모를 투병 생활로 팀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나갔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예정대로 치료 스케줄을 소화했다. 확실히 운동을 했던 몸이라, 힘든 항암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냈다. 물론 고열로 몇차례 응급실 신세를 지는 등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 25일, 당초 예정보다 한번 더 진행된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암이 줄어들었다. 담당 의사가 “일상 생활은 물론 대외 활동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였다. 이제 먹는 약으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뼛속부터 축구인인 유 감독에게 투병 생활은 쉽지 않았다. 치료도 치료지만, 무엇보다 현장에 나가지 못한다는 답답함이 컸다. 인천의 명예감독이었던 유 감독은 항암치료가 끝날 때마다 전지훈련부터 연습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열성을 보였다. 물론 임 감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먼발치서 지켜보는 정도였다. 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가급적 홈경기는 거르지 않았다. 조용히 경기장을 찾아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갔다.

유 감독은 인천의 위기가 계속되자 인천 고위층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복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누구보다 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잘 알고, 무엇보다 패배주의에 빠진 선수단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이는 유 감독 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 감독을 직접 추천했던 유 감독도 말을 아꼈고, 유 감독의 몸상태를 잘 아는 인천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가 최악을 향해 치닫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임 감독 사퇴 후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유 감독과 인천 고위층이 만났고, 이후 전격적으로 복귀가 성사됐다. 물론 전제는 유 감독의 몸상태였다. 인천 고위층은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세밀한 검토에 나섰다. 주치의 면담 결과, OK 사인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유 감독의 의지가 컸다. 자신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인천과 팬들에게 어떻게든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유 감독 입장에서 인천의 위기를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집에서 요양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팀을 잔류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아내와 가족들도 이미 축구 생각에 저만치 가 있는 유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인천은 어렵게 결심을 내린 유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당장 이번 여름이적시장부터 대대적인 영입에 나선다. 외국인 선수는 물론 국내 선수들도 여러명 물망에 올려놓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 감독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다양한 장치도 고려 중이다. 주중 FA컵은 대행 체제로 진행되고, 4일 울산전부터 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강원FC가 때 아닌 이적설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강원은 27일 대구FC와의 K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초반 상위권에서 고공행진하던 강원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 등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연패와 별개로 경기 직전 강원 팀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날 경기 킥오프 3시간 전 핵심 미드필더 한국영의 이적설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한 매체는 한국영이 울산 미드필더 신진호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썼다. 한국영은 지난해 K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한 선수로 김병수 강원 감독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드필더 옵션이다. 올해에도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뛰었다. 신진호가 영남대 시절 김 감독의 제자이고 실제로 지난해 강원 이적 문턱까지 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김 감독이 지금 당장 한국영이라는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를 쉽게 내줄 상황은 아니다. 강원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외부에서 이야기가 오갈 수는 있지만 김 감독을 비롯한 팀 내부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이적설이 보도된 타이밍도 강원 내부에서는 크게 문제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 당일에는 선수의 이적에 대해 보도하지 않는다. 이적은 선수 거취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예민한 사안으로 꼽힌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심리적으로 선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당 선수 한 명뿐 아니라 팀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이로 인해 이렇게 경기 직전 이적설을 보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로 이날 대구전을 앞두고 강원 팀 공기는 평소와 달랐다고 한다. 한 내부 관계자는 “경기를 앞두고 그런 뉴스가 나왔으니 팀 분위기가 당연히 이상했다. 해당 선수도 기사를 봤다.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팀을 이끄는 김 감독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관계자는 “하필 경기 바로 전에 그런 기사가 나는 바람에 김 감독이 난처해졌다. 사실이어도 당황스러울 텐데 사실이 아니라 더 황당해 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일주일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이 외부 요인으로 흔들린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스페인 출국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기성용.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설을 쏟아냈던 기성용(31)이 친정팀의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을까.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던 기성용이 지난 25일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귀국했다. 이달 말까지가 계약기간이라 사실상 마요르카와는 결별한 것이다. 마요르카 이적으로 일단락이 된 줄 알았던 기성용의 K리그 복귀 이슈는 불과 4개월만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후 2주간 자가격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파들의 K리그 복귀가 그 어느때보다 빈번하다. 이미 구성윤, 나상호, 서영재 등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로 돌아왔다.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K리그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기성용도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K리그 클럽 이적을 우선 순위로 둘 수 밖에 없다.

이미 지난 2월 K리그 복귀 시도 과정에서 알려진대로 기성용이 유턴하기 위해서는 서울로 이적하거나 타 팀으로 가려면 위약금을 해결해야만한다. 당시에는 서울행이 여의치 않자 전북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북은 신형민을 재영입하면서 약점이었던 중원 보강을 마쳤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 스쿼드만으로도 충분히 K리그와 FA컵을 병행할 수 있다. 기성용 영입에 대한 의지가 4개월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결국 기성용이 K리그로 돌아오려면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지난 협상과정에서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기성용은 지난 2월 마요르카 이적을 위한 스페인 출국을 앞두고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특히 서울과 복귀협상 시기, 위약금과 관련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소문과 사실이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려 드러눕지도, 떼쓰지도 않았다. 잘 얘기하려했는데, 서울은 그 조차 허락해주지 않았다”면서 친정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서울로 복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 팀이 나를 정말 원하는구나’를 느껴야 하는데, 나는 그런 기분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4개월 전 상황만 놓고보면 향후 기성용이 서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서울의 입장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지난 27일 인천전을 승리로 이끈 서울 최용수 감독은 기성용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지난 번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경기를 소화한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언제든지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의 발언이 원론적인 답변일 수 있다. 또한 구단의 입장과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달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팬들은 기성용이 K리그 무대에서 다시 뛰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기성용도 K리그 복귀에 대한 열망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다.

[OSEN=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9일(한국시간) “유럽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김민재 영입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며 “잠재적인 보물이 되거나 완전히 쓸모 없는 영입이 될 수 있다”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김민재는 최근 유럽 진출설에 휩싸였다. 포르투갈 매체를 통해 FC포르투 이적설이 먼저 전해졌고, 이어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잉글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다양한 팀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토트넘 이적설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국인 선수가 또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에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많은 팬들이 흥분하고 있다. 

토트넘의 중앙수비수 보강 필요성이 제기되며 김민재 이적에서 어느 정도 힘이 실렸다. 현재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가 주로 기용되는 가운데 토비 알더웨이럴트, 자펫 탕강가 정도만이 서브 자원으로 분류된다. 얀 베르통언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팀을 떠날 예정.

기대 섞인 전망과 함께 김민재 영입에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더’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350만 파운드(약 203억 원)의 이적료는 토트넘의 예산 안에 있지만 여전히 도박이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인 스퍼스웹에서도 김민재의 잠재력과 신체 조건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경험면에서 의문을 표했다. 데뷔 후 줄곧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고, 국제 대회 역시 월드컵이 아닌 대륙별 대회에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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