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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팀 프라이부르크 복귀한 정우영, 팀동료에게 찬사

▲바이에른 복귀설 제기
▲최근 잔류 가능성 커졌다
▲”현재 매우 잘하고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라이부르크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기대주’ 정우영(20)이 팀동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파워볼

정우영은 작년여름 자신을 유럽 무대에 데뷔시켜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적료 약 200만 유로에 프라이부르크에 합류했다. 그가 바이에른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이유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오히려 정우영은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DFB 포칼(독일 컵대회) 한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정우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바이에른의 2군(바이에른II)으로 임대 이적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바이에른II로 돌아간 정우영은 금새 자신의 기량을 되찾았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3부 리그(3. 리가)에서 15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전까지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정우영은 반 시즌 만에 복귀한 바이에른II에서 처진 공격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면서 그가 바이에른으로 재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정우영은 바이에른과의 임대 계약이 종료된 현재 원소속팀 프라이부르크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아직 그의 올여름 거취는 예측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루카스 헬러(26)는 프리시즌 훈련 도중 정우영이 선보인 활약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4일(한국시각)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를 통해 “정우영은 팀 훈련에서 매우 잘해주고 있다(extrem gut im Training)”고 밝혔다. 분데스리가의 2020/21 시즌 개막이 단 1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한 프라이부르크는 내달 10일 발트호프 만하임과의 DFB 포칼 1라운드에 이어 19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을 치르며 2020/21 시즌을 시작한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5강 싸움의 판도가 흔들릴 일주일이다.FX시티

KT는 8월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47승 1무 39패 승률 0.547을 기록하게 됐다.

7월 들어 15승1무6패 승률 0.714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던 KT는 8월에도 11승6패 승률 0.647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간 KT는 어느 새 5위에 안착했다. 4위 LG와의 격차도 2경기차다. 이번 주 예정된 남은 6경기 동안의 행보로 충분히 순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다.

두 외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24일 기준 17승을 합작하며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신인 소형준 역시 8월 4경기 모두 승리를 쌓으며 활약 중이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최근 들어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하며 타격감을 되찾는 모양새다. 홈런 부문 선두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로하스가 KT 공격력을 다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게다가 KT가 마주한 앞으로의 6경기 매치업은 5강 판도를 뒤흔들 만하다. KT는 25~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키움과 맞붙는다.

이어 27~28일에는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29~30일에는 광주로 이동해 KIA와 2연전을 치른다.

키움은 24일 기준 2위, LG는 4위, KIA는 7위에 자리해있다. 키움, LG와의 맞대결에 따라 순위 싸움이 갈린다. 게다가 KT 뿐만 아니라 키움과 LG 역시 2위, 4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KT와의 맞대결 결과는 중요하다.

키움은 8월 들어 롯데 다음으로 가장 좋은 승률(0.650‧13승7패)을 기록할 만큼 기세가 좋다. LG 역시 24일 기준 2연패 중이긴 하지만 최근 10경기 들어 7승3패를 할 만큼 질주 중이다.

상대전적을 살펴봐도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번 시즌 키움과 4승5패, LG와는 4승3패로 팽팽하다. 5강 싸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KT가 순위 싸움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까. 이번 주 KBO리그 관전 포인트다. (사진=KT/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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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이번 경기도 퇴장 변수의 희생양이 됐다.파워볼사이트

이승우는 25일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위치한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3라운드 KV 오스텐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승우가 45분간 활약한 신트트라위던은 수적 열세를 버텨내 0-0 무승부를 거뒀다.

스리톱의 좌측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시작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신트트라위던의 첫 슈팅도 이승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분 침투하던 이승우를 향해 좋은 패스가 들어왔다. 이승우가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11분에는 동료와 원투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앞에서 좋은 프리킥까지 얻어냈다.

오스텐더 수비수들은 반칙이 아니면 이승우의 돌파를 막아내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도 이승우가 있는 좌측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팀 차원에서 이승우의 수비 부담도 덜어줬다. 이승우는 오스텐더가 공을 잡고 있을 때도 헌신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지 않고 높은 위치에서 머물렀다. 역습 상황에서 이승우의 빠른 드리블을 활용하겠다는 케빈 무스카트 신트트라위던 감독의 의도가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아쉬웠던 장면도 있었다. 이승우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오스텐데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중계화면으로는 이승우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주심은 이승우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고 판단해 이승우에게 경고를 꺼내 들었다.

신트트라위던 공격수 중에서 가장 번뜩였던 이승우를 멈춰 세운 건 2경기 연속 나온 수비수들의 퇴장이었다. 이승우는 직전 경기에서도 수비수가 퇴장당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선 전반 42분 센터백인 테이셰라가 양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무스카트 감독은 부족한 수비수 숫자를 채우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빼고 부아투를 투입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 역습을 노려야 했던 신트트라위던이지만 이승우가 빠지자 공격에서 속도가 살아나지 못했다. 전반 내내 이승우가 공을 받을 때마다 템포를 올려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스카드 감독의 선택은 아쉬웠다. 결국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하지만 이승우가 전반전에 보여준 모습은 이번 시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승우는 오는 29일 KAS 오이펜과의 4라운드에서도 출장 기회를 노린다.

한화 이용규.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한화 이용규.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용규 놀이’가 물이 올랐다.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리드오프 이용규(35)가 39일 만에 3안타 경기를 연출해냈다.

이용규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6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용규가 3안타 이상 경기를 한 건 지난달 16일 수원 KT전 4안타 이후 39일 만이다.

이날 이용규의 방망이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LG 선발 정찬헌을 상대로 우전 2루타를 생산해냈다.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선 2사 이후 좌전 안타를 날렸고,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선 1사 2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상황을 만들었고, 후속 반즈의 중전 적시타 때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이용규가 생산하는 안타는 단순한 안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파울을 거듭하며 투구수를 늘린 끝에 안타나 볼넷을 얻어내는, 이른바 ‘용규놀이’에 상대 투수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용규는 1회 정찬헌과의 승부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를 때려내 안타를 만들어냈다. 3회에는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밀어쳐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5회에는 3B1S의 유리한 카운트를 잘 살렸다. 5구째 다시 밀어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냈는데 바뀐 투수 진해수를 끝까지 괴롭혔다.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출중한 선구안으로 볼 2개를 참아냈고, 5~6구를 파울로 걷어냈다. 이어 7~8구에서도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100% 출루를 이어갔다. 이용규는 정찬헌이 자신에게 15개의 공을 던지게 만들었고, 진해수에게는 8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그야말로 이용규가 타석에 들어서면 상대 투수는 ‘용규 놀이’를 의식할 수밖에 없어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용규는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병살타를 막아냈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성재헌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을 쳤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았다. 8,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이용규는 베테랑 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한화는 리드오프의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대니 머피는 티아고 알칸타라(29, 바이에른 뮌헨)의 리버풀 이적설에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티아고는 2013-14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뮌헨의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고 올 시즌 역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티아고는 떠나길 원한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특히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시절부터 티아고를 지켜봤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과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티아고는 정말 좋은 선수다. 뮌헨의 다른 선수들도 좋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티아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티아고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90억 원) 정도로 평가된다.

그 동안 이적에 대한 추측만 무성했지만 리버풀이 공식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다비드 실바의 대체자로 티아고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 경쟁팀에 원하는 선수를 내주지 않기 위해 본격적인 영입 태세를 갖췄고 뮌헨 구단과 공식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머피가 티아고의 친정팀 이적설을 반겼다. 머피는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티아고의 팬이다. 뮌헨에서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말 눈이 부시다. 만약 리버풀이 그와 계약하면 엄청난 영입이 될 것이다. 티아고는 집요하기 때문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처럼 수비적인 임무도 잘 소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머피는 “티아고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템포 조절에 능숙하다. 이런 선수는 흔치 않다. 그는 파비뉴처럼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좀 더 전진된 위치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도 있다. 티아고는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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