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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비밀의 숲2’

‘비밀의 숲2’ 전혜진-최무성-윤세아의 삼각 커넥션에 담긴 진실은 무엇일까.파워사다리

이준혁(서동재) 납치범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온 숲을 휘감고 있던 한 자락의 안개를 거둬들인 tvN 토일극 ‘비밀의 숲2’. 이제 남은 건 서진원(전 대전지검장 박광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전혜진(최빛)-최무성(우태하)-윤세아(이연재)의 삼각 커넥션에 대한 진실에 다가서는 것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윤세아가 회장으로 있는 한조 그룹은 2년 전 불법 스캔들에 크게 휘말리면서 천문학적인 추징금을 뱉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 고액이 걸린 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 전관 출신 변호사를 물밑 자원으로 썼다. 1년 전 사망한 서진원은 바로 여기서 등장한다. 그는 막내 동생의 사업 실패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래서 한조는 그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클라이언트’였다. 알코올 분해 요소가 없다던 그가 남양주 별장에서 무리해가며 술 한잔을 들이 마신 연유였다. 그리고 이는 그가 심장마비가 온 채 텅 빈 국도 한복판에서 발견된 결정적 원인이 됐다.

여기까지는 의혹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삼각 커넥션의 주인공인 전혜진, 최무성, 윤세아가 첫 회동에서 주고 받은 대화는 여전히 미심쩍은 의혹을 남겼다. 그 중 가장 큰 의문점은 당시 남양주서 서장이었던 전혜진이 이 커넥션에 어떻게 연루됐냐는 것. 최무성은 당시 공정거래조사부 소속이었고, 선배인 서진원의 부름에 별장에 온 것이라지만, 전혜진은 연결고리가 없었다. 이에 대해 전혜진과 최무성은 남양주 회동 당시 전혜진은 별장에 없었고, 그 다음 날 관할지청인 남양주서에 사건 처리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전화 한 통을 주고 받은 게 다라며 해명했다.

의문은 여기서 시작됐다. 전혜진은 별장에 없었고, 그저 담당자들에게 너무 시끄럽지 않게 잘 정리하라고 주의만 준 정도라고 주장했지만, 그날 별장 주변에 한조 사람이 있었냐고 물으며, 주변의 눈에 집착하는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최무성은 은연중에 이준혁이 실종되지 않았으면 더 위험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전혜진 또한 그 별장에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엔 모종의 비밀이 형성돼 있음을 의심할 수 있었다. 서진원이 죽던 그 날, 그 별장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별장지대의 진상은 남은 2회의 놓칠 수 없는 최대 관전포인트임은 분명하다.

‘비밀의 숲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임영웅이 1일 밤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다. 이미자가 '대상', 남진은 '가왕상' '공로상'을 받았다.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임영웅이 1일 밤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다. 이미자가 ‘대상’, 남진은 ‘가왕상’ ‘공로상’을 받았다.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임영웅 ‘인기상’ ‘신인상’ 등 6관왕, ‘대상’ 이미자-‘공로상’ 남진

[더팩트|강일홍 기자] 임영웅이 1일 밤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다.하나파워볼

임영웅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 수상자로 첫번째 무대 위에 호명된 이후 인기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디지털스타상 등을 거머쥐었다.

‘2020 트롯어워즈’ 이날 오후 8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4시간동안 생중계된 가운데 임영웅은 시작부터 김성주 조보아와 3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는 이미자, 남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 장윤정, 하춘화, 주현미, 조항조, 진성, 김혜연, 금잔디, 김용임, 신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조정민, 김수찬, 김다비, 숙행,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 황윤성 등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2020 트롯어워즈' 대상은 이미자(사진 오른쪽)가 거머쥐었고,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이끈 장윤정에게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이 주어졌다. 남진은 나훈아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가왕상을 수상했다. /더팩트 DB
‘2020 트롯어워즈’ 대상은 이미자(사진 오른쪽)가 거머쥐었고,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이끈 장윤정에게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이 주어졌다. 남진은 나훈아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가왕상을 수상했다. /더팩트 DB

임영웅이 독주를 하는 가운데서도 수상은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송가인 박현빈 홍진영 등이 각각 여자신인상, 남자베스트상, 여자베스트상을 수상하고도 참석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는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송가인은 임영웅과 함께 인기상과 신인상을 받으며 균형을 이뤘지만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은 대부분 불참했다.파워사다리

김다비(김신영)가 감초 역할로 참석해 김수찬 류지광 강태관 김경민 등 ‘미스터트롯’ 출신 멤버들과 호흡을 이뤘다. ‘미스트롯’ 출신 중에는 숙행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최근 트로트 대세를 이룬 남녀 기성가수들 중 김연자는 참석자 명단에서 아예 배제됐다.

시상식을 지켜본 한 가요관계자는 “대상에 이미자 씨가 수상하고 트롯100년 가왕상으로 나훈아부터 남진 현철 씨 등을 대접한 것은 최소한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반세기 이상 잔뼈가 굵은 레전드급 가수들한테는 김 빠지는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올해 트로트 열기와 분위기만 보면 임영웅이 여러부문에서 상을 받을만은 했다. 다만 트로트 축제처럼 무난히 이어간 성공적 시상식 분위기와 다르게 특정 가수로의 쏠림현상이 컸다. 콕 찝어 말하기는 그렇지만 누군가 들러리처럼 비치는 그림이 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왼쪽)은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후 인기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디지털스타상 등을 거머쥐었다. 영탁은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누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왼쪽)은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후 인기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디지털스타상 등을 거머쥐었다. 영탁은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누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은 “저는 노래한 지 3~4년 밖에 안됐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로했기에 이렇게 트로트가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상의 영광을 많은 트로트 선배들께 돌린다.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자꾸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멋쩍은 수상 소감을 말했다.

첫 대상은 이미자가 거머쥐었고,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이끈 장윤정에게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이 주어졌다.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은 영탁이 차지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주신 사랑 오롯이 돌려드리는 가수 되겠다. 계속 잘 걸어나가는 영탁 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 트롯100년 남녀 베스트 가수상은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차지했다. 공로상에 남진,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에 장윤정, 작가상에 작곡가 정풍송이 수상했다.

eel@tf.co.kr

<다음은 ‘2020 트롯어워즈’ 수상자 명단>

트롯100년 대상=이미자

트롯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

트롯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

트롯100년 가왕상=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남녀 신인상=임영웅, 송가인

남녀 인기상=임영웅, 송가인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영탁

K트롯테이너상=임영웅

글로벌 스타상=임영웅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임영웅

디지털 스타상=임영웅

공로상=남진

트롯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장윤정

작가상=정풍송

▲ '다큐플렉스 -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 ‘다큐플렉스 –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배우들이 모델 겸 배우 이언(박상민)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는 2007년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 배우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 등이 출연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당시 최고 시청률 27.8%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여전히 명품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 뒷이야기가 공개된 해당 다큐는 지난 8월 21일에 촬영됐다. 이날은 이언이 눈을 감은지 12년 되는 날로, 배우들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이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내게 가장 엄했던 사람”이라며 이언과 함께 모델 생활을 한 김재욱은 “같은 회사였고 모델 선배였다. 형이 씨름을 했던 사람이라 선후배 위계질서가 좀 강한 형이다. 그래서 더 내게 엄격하게 대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언은 씨름선수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욱은 “영화 촬영으로 지방에 있었는데 언이 형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김재욱이 전화로 말해줘서, 둘이 술 마시면서 장난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지금 못 간다고 했는데 언이 형이 말이 없더라”고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

공유는 이언의 사고 당시 군 복무 중이었다며 “재욱이랑 둘이 관 앞에서 미친 듯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울었다”며 당시를 돌이켰다. 그는 “저희끼리 만났을 때도 한동안 일부러 얘기를 안 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상민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보여주지 못하고 펼치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언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순정파 황민협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1년 만에 거짓말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언은 2008년 8월 21일 KBS2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친 귀갓길에 오토바이 사고로 숨을 거뒀다. 향년 27세. 소속사는 당시 이언의 사인이 경출골절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청춘다큐 다시 스물’의 김동욱과 김재욱이 여전한 브로맨스를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던 공유, 윤은혜, 채정안, 이선균, 김동욱, 김재욱이 출연해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동욱과 김재욱은 등장부터 서로에게 장난치며 찐 우정을 뽐냈다. 김동욱이 김재욱의 차로 가 “차 안에서 뭐 하냐”고 장난치자 김재욱은 “찍고 있다”며 카메라를 가리켰다. 김동욱은 “뭐 하세요”라고 농담하며 계속해서 장난쳤다.

이후 김재욱은 김동욱에게 케이크를 먹여주려 하며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김재욱이 케이크를 내밀자 김동욱은 피했고, 김재욱은 끝까지 김동욱을 따라가며 케이크를 먹여주려 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때부터 이어오든 ‘브로맨스’가 싹트는 순간이었다.

김동욱과 김재욱은 최근까지 우정을 이어온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김동욱은 MBC에서 연기대상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김재욱에게 “대상은 알았냐”고 물었다. 김재욱은 “알았다. 한 턱 쏴라. 대상을 받았는데 어떻게 맨입으로 넘어갈 생각을 하냐”며 장난쳤다.

두 사람은 황민엽 역할을 맡았던 故이언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김동욱은 “당시 영화 ‘국가대표’ 촬영 때문에 무주에 있었다. 아침에 김재욱이 전화로 ‘이언 사고 났다. 빨리 와’라고 하더라. ‘장난하지 말라’고 말했다. 장난이면 이쯤 이언이 받아서 ‘여보 어디야 빨리 와’ 해야 하는데 안 하더라. 그때 (진짜라는 걸 알았다)”며 말을 멈췄다.

공유 역시 故이언을 떠올리며 슬픈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유는 “김재욱과 둘이서 미친 듯이 울었다. 우리끼리 만나서도 말 안 했다. 힘드니까. 세월이 흘렀지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언과 모델 선후배이자 같은 회사 동료 사이였던 김재욱은 “매년 이맘때쯤이다. 이언을 보낸 8월 20일쯤 되면 생각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노력했던 사람이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임성훈이 ‘가요톱10’ 1회 출연료를 밝혔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TV 라떼는’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MC 임성훈이 출연, 무려 10년 6개월 동안 진행한 대표 프로그램 ‘가요톱10’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성훈은 “‘가요톱10’ 1회 출연료가 12만 원이었다. 많지 않은 액수”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수입이 늘어날 거라 생각했다”면서도 “그때 출연료가 적긴 적었구나 싶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요톱10’을 통해 친해진 조용필과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임성훈은 “가장 1위를 많이 한 사람은 조용필”이라며 “‘가요톱10’ 생방송 끝나면 KBS 별관 옆 당구장에서 당구를 많이 쳤다. 내가 조용필보다 당구를 더 잘 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사진=KBS 2TV ‘추석특집 TV 라떼는’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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