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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애 둘 딸린 이혼녀, 18살에 임신한 까진 사람. 정다정(김하늘 분)을 지칭하는 세상의 수식어는 잔인했다. 그를 둘러싼 가혹한 편견은 깨질 수 없는 걸까.파워볼사이트

어린 시절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던 정다정은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꿈을 잠시 접어뒀다. 하지만 포기한 건 아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늦게나마 대학교에 진학했고, 계약직 리포터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수없는 면접에 도전한 끝에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이혼과 혼전임신은 정다정을 따라다니는 질긴 꼬리표였다. 이 때문에 정다정은 동기들이 프로그램 섭외를 받을 때도 혼자 덩그러니 있어야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방송 사고까지 능숙하게 대응했지만, 언질도 없이 MC에서 교체됐다.

그럼에도 정다정은 편견에 굴하기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모든 일을 해냈다.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이는 많은 시청자들 역시 정다정의 꿈을 함께 응원한 가장 큰 이유였다. 정다정의 정규직 전환 실패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퇴사를 누구보다 바랬던 국장 문상휘(안내상 분)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11월 3일 방송된 ’18어게인'(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연출 하병훈) 14회에서 문상휘는 예능 국장이 PD들에게 정다정한테 점수를 주지 말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됐다. 예능 국장에게 화를 쏟아부은 그는 “정다정이 실력으로 보여주는 동안 한 번도 수고했다고 말해준 적이 없다. 사회는 실력으로만 평가해야 한다는 걸 내가 자꾸 까먹는다”며 씁쓸해했다.

정다정이 겪는 시련은 다소 작위적이긴 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건 아니다. 충분히 능력을 갖춘 구성원이 여러 꼬리표로 인해 그 자체만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일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은 다정이 편견과 싸우는 모습에 더 몰입하고, 이를 보면서 힘과 원동력을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다정이 결국 편견으로 인해 좌절한 결말은 더 더욱 씁쓸함을 남겼다.

(사진=JTBC ’18어게인’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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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아내의 맛’ 아맛팸이 의견 충돌도 사랑으로 굳건히 이겨내는 ‘슬기로운 극복기’를 선보이며 변치 않는 설렘을 담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으며 火 예능 1위를 수성, 백전백승 행진을 이어갔다. 동행복권파워볼

이날 방송에서는 배슬기-심리섭 부부의 ‘경제권 쟁탈전’, 정동원-남승민-임도형의 ‘서울살이 집들이’, 함소원-진화 부부의 ‘둘째 난자에 소원이 닿기를’, 박휘순-천예지 부부의 ‘신혼 일주일 차’가 담기며 단짠단짠의 맛을 선사했다.

배슬기, 심리섭 부부는 짝수년도 찬스를 이용해 무료 건강검진에 나섰다. 또한 위내시경도 수면 마취 비용을 아끼자는 배슬기의 의견으로 비수면 검사로 진행하는 등 ‘짠슬기’의 소비를 감행했다. 받아든 건강검진 결과와 더불어 결혼하고 늘어난 체중에 운동을 결심한 두 사람은 며칠 후 배슬기의 진두지휘로 운동기구 중고매장을 찾아갔고, 러닝머신 상태와 가격까지 꼼꼼히 알아본 뒤 더 고민해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배슬기는 이내 새 러닝머신을 의논하지 않고 구입한 심리섭으로 인해 멘붕에 빠졌고, 가격까지 듣고 난 후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끝에 경제권을 가져오겠다고 선포했다. 타당한 이유로 막아선 심리섭과 아슬아슬한 말다툼이 발발된 가운데, 배슬기가 새것을 환불하고 중고 러닝머신을 사자는 애교 섞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부부싸움이 화해로 마무리됐다.

정동원은 매니저와 함께 사는 서울 자취집으로 하교한 후 집들이 파티를 위해 집 안 청소에 나섰다. 하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빨래부터 방바닥과 피규어까지 꼼꼼히 닦은 정동원은 밋밋한 거실 벽면을 손수 꾸미기에 열을 올리며 다시 거실을 어지럽혔다. 그리고 남승민, 임도형이 도착해 벨을 누르자 서랍 밑으로 각종 종이들과 문구류들을 다급하게 숨기며 완벽한 은폐에 성공했다. 

더욱이 현관문을 연 정동원이 가족 상봉을 한 듯 남승민과 임도형을 얼싸안은 것도 잠시, 임도형이 전시된 RC카와 피규어들을 보고 내달리기 시작하면서 육탄전이 일어났다. 과연 트롯 손자들의 ‘집들이 파티’는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소원은 33살 때 냉동해 놓은 난자를 체수정 연구실로 이동시킨 후 수정 날짜를 받기 위해 담당 의사와 만났다. 하지만 4년 전 검사와 비교해본 결과 난소기능 수치가 반 이상 떨어졌고, 난소 나이도 7년이나 많아진 40세로 건강하게 분만할 가능성이 1%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하게 됐다. 그럼에도 함소원은 냉동 난자가 단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에 자연 임신을 계획했고, 때마침 배란일을 맞이하자 초음파까지 꼼꼼히 살핀 후 진화에게 단백질 듬뿍 식사를 만들어주기 위해 시장 쇼핑에 나섰다. 그리고 고급 안심 스테이크에 흥정 없이 시스루 레드 슬립까지 구입한 후 요리에 나섰던 상태. 

하지만 매운탕을 끓이기 위해 공수한 살아있는 메기 손질에 실패하면서 냄비에 통째로 메기를 넣는 파격 요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와인과 양초까지 더하며 배란일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온 진화가 기겁할 음식 맛들에 다시는 요리하지 말라는 경고를 던졌고 더불어 피로 누적으로 혼자 방에서 자겠다는 예측불가 선언을 하면서, 함소원의 둘째 소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결혼에 골인하면서 ‘아내의 맛’에 입성한 박휘순은 인공지능 알람에 아침을 맞이했다. 침실에서 곧장 부엌으로 향한 박휘순은 9가지 건강 보조제를 먹고 거실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며 일과를 시작했다. 이때 잠에서 깬 예비 신부 천예지가 등장, 운동 자세를 바로잡아줬고, 외출하는 박휘순의 면도까지 해주는 특급 내조를 발휘했다. 

그날 밤 외출에서 돌아온 박휘순은 천예지로부터 받은 마사지에 힘입어 옷이 산더미처럼 싸여있는 옷 방 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추억이 담긴 가발과 의상 등을 버리기 아까워하는 박휘순과 아랑곳하고 않고 옷을 정리하는 천예지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흘렀던 터. 

하지만 박휘순은 개그 본능을 발휘해 천예지에게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정성스레 차려준 저녁상에 무한 칭찬을 건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결혼 발표 이후 더욱더 무르익은 관계와 내일이 기대된다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서 앞으로의 신혼 생활에 관심이 모아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휘순-천예지, 두 사람 눈에서 꿀 뚝뚝! 누가 뭐래도 두 사람만 좋으면 된다”, “배슬기-심리섭, 배슬기 제2의 함소원으로 등극! 배슬기, 함소원 쇼핑 컬래버 해주세요~”, “함소원-진화, 둘째 임신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정동원-남승민-임도형, 만나자마자 브라운관을 뚫고 나오는 것 같은 초 발랄함! 본격 집들이 파티 궁금궁금”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동아닷컴]

[TV북마크]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원영에 50억 선물→목 졸림 엔딩 (종합)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최원영이 서로를 향한 분노와 증오, 연민과 원망이 뒤섞인 엔딩으로 여운을 선사했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3일 밤 11시 방송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 10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3.2%, 전체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은이 강도 사고로 인해 잃었던 기억을 회복한 후 최원영과 또 다시 냉전 사태에 돌입, 끝내 결별을 맞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웠다.

극중 심재경(김정은)은 가스레인지 점화 소리를 듣고 김윤철(최원영)에게 전기 충격 공격을 받은 당시의 기억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기억 상실인 척 김윤철의 눈을 속였다. 심재경은 이전과 다르게 빵과 쥬스를 아침 밥상으로 내놓고 편안한 후드티 차림으로 출근길을 배웅하는 등 감쪽같은 연기를 펼쳤지만, 김윤철은 출근하는 척 몰래 숨어서 심재경이 여전히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기억이 돌아온 것임을 알아챘다.

이때 서지태(이준혁)는 송유민(백수장)의 유서가 거짓인 것을 아는 자가 심재경 강도 사건 용의자라는 확신을 가졌고, 강도 신고 최초 접수자가 레스토랑 셰프 임도형(양주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임도형은 서지태에게 심재경이 상의할 일이 있다고 불러 찾아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윤철 레스토랑을 찾아온 심재경은 50억을 담았던 올드크롭 자루를 가리키며 기억이 돌아왔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심재경은 김윤철에게 “같이 돈부터 찾자”며 “우리 돈을 노릴만한 사람이 이 안에 있어”라고 레스토랑 식구들을 의심하며, 결혼 6주년을 빌미로 레스토랑 식구들을 집으로 불러 모으자 제안했다. 그렇게 한 자리에 모인 레스토랑 식구들이 심재경이 따라준 와인을 받아 마신 후 모두가 알딸딸해진 순간 심재경이 벌떡 일어나 50억의 존재를 언급했고, “끝까지 밝히지 않으면 이 중에 누군가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날려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또한 심재경은 “여러분 중 한 사람은 독이 든 와인을 마셨다”며 “50억을 가져간 사람이 자백하면, 독이 든 와인을 마신 사람이 누군지 알려 주겠다”는 협박을 했고, 결국 김윤철은 “내가 가져갔다”고 자백하며 종이 뭉치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있지도 않은 돈을 훔쳤다. 내가 욕심냈다”고 허탈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 모든 이벤트가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심재경의 역 몰래 카메라였음이 드러나 또 다시 모두의 뒤통수를 강타했던 터. 더욱이 임도형은 심재경이 자신을 불러 50억을 도난당한 척 강도 연기를 펼치게 만든 뒤, 스스로 계단에서 굴러 기억을 잃게 됐다는 전말을 털어놔 심재경을 경악케 했다.

모두가 돌아간 후 심재경은 김윤철에게 “당신이 자백할지 정말 몰랐다”고 말했고, 김윤철은 헛웃음을 지으며 결혼반지와 함께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이때 심재경은 냉장고에 넣어져 있던 김치 통을 꺼내들고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결혼 6주년 선물”이라며 그 안에 숨겨졌던 50억을 내미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그리고 끝내 짐을 싸서 방을 나오는 김윤철을 본 심재경은 “당신도 기억상실이었잖아. 행복했던 순간들 다 잊고 살았잖아”라며 “다시 새로운 기억들 만들어갈 순 없을까”라고 붙잡았다. 그러나 김윤철이 심재경의 목덜미를 조르며 “정말로 당신 내손으로 죽일지도 모를 것 같다”고 핏발을 세우는 엔딩을 선보이면서, 끝내 두 사람이 비극적 파국을 맞게 될지 귀추를 주목케 했다.

서지태는 아내 김희정(정수영)이 지금껏 자신의 눈까지 속여 가며 심재경을 도와 온 결정적 조력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윤철과 마찬가지로, 서지태 역시 가장 가까운 존재기에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했던 아내의 상상 밖 이면을 맞닥뜨리고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던 것.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형사이자 아내를 지켜내야 하는 남편이기도 한 서지태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스포츠경향]

‘펜트하우스’ SBS 제공
‘펜트하우스’ 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친딸 조수민의 죽음과 엄기준, 김소연의 밀회를 눈앞에서 목격하면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동행복권파워볼

11월 4일(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6%, 수도권 시청률 15.1%(2부)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3%(2부)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친딸 민설아(조수민 분)의 존재를 알게 되자마자 민설아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심수련이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밀회 장면을 두 눈으로 지켜보는 ‘소름 엔딩’으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심수련은 소망보육원 관련 서류를 뒤진 끝에 자신의 친딸이 다름 아닌 민설아였음을 알게 돼 소스라치게 놀랐던 상황. 친딸을 찾은 기쁨에 민설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초조해하며 헤라팰리스로 향했다. 이어 심수련이 파티장으로 내려가는 펜트하우스 전용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그 시각, 감금됐다가 도망치던 민설아는 누군가에 의해 추락했고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심수련은 그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 절규하며 정신을 잃었다.

이후 파티를 즐기고 있던 고상아(윤주희 분)가 헤라팰리스 분수대 헤라 여신상 위에 떨어져 죽어있는 민설아를 발견했고, 이어 천서진, 주단태, 강마리(신은경 분), 이규진(봉태규 분), 하윤철(윤종훈 분)까지 모두 분수대 현장을 확인, 혼란에 빠졌다. 행사를 망치지 않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은 시체를 민설아가 살던 보송마을로 옮겼고 천서진, 강마리, 고상아는 피로 얼룩진 분수대를 치우기 시작했다. 더욱이 천서진은 민설아 가방에 있는 노트에 유서까지 작성해놔 민설아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했다.

엘리베이터에서 기절했던 심수련은 자신의 방에서 눈을 뜬 후 급하게 파티장으로 내려갔지만 추락했던 민설아에 대한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상태. 그러나 분수대 헤라 여신상에 걸쳐져 있던 민설아의 운동화 한 짝이 발견되면서,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민설아의 죽음을 감췄다고 확신했다. 특히 심수련은 민설아가 살던 곳에 화재가 났다는 소식에 달려갔다가 현장에서 민설아의 유서가 발견됐다는 말에 누군가 민설아를 난간에서 밀쳤던 모습을 떠올리며 분노로 오열했다.

이어 심수련은 민설아가 실린 구급차를 따라가던 중 자신을 가로막은 차를 피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온몸이 묶인 상태로 병실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서 있던, 자신에게 친딸의 존재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주단태의 비서 윤태주(이철민 분)였음에 경악했다. 윤태주는 주단태의 명령으로 신생아였던 민설아를 버리려 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며 털어놨고 이를 들은 심수련은 주단태의 악행에 분노의 치를 떨었다.

심수련은 윤태주를 시켜 화장되려던 민설아의 시신을 바꿔치기한 후 죽은 민설아를 향해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통곡했다. 그리고 민설아의 몸속에서 발견된 SD카드를 움켜쥔 채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나 심수련은 자신의 집에서 버젓이 밀회를 즐기던 주단태와 천서진의 모습에 놀라 주저앉았고, 심수련이 있는 쪽으로 주단태가 다가오는 소름 엔딩이 펼쳐지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 5회는 11월 9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친딸 조수민의 존재를 알고 오열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라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민설아(조수민 분)가 제 친딸이란 사실을 알고 오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은 자신의 아버지인 심 회장의 측근인 윤태주(이철민 분)에게 17년 전 진실을 전해 들었다. 그간 한 가닥 양심에 가책을 느껴 수련에게 이실직고한 것.

수련의 출산 당시, 주단태(엄기준 분)가 신생아실에서 설아와 주혜인(나소예 분)을 바꿔치기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이를 죽일 수 없어서 소망 보육원 앞에 맡겼다는 것. 그는 “그 아이가 민설아인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련은 침상에 누워서 “꼭 죽여 버릴 거야”라며 설아를 죽게 한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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