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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방출 부담을 미래로 넘기지 않기로 했다.
 

『Yahoo Sports』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퀸 쿡(가드, 185cm, 82kg)을 지급유예가 아닌 일반적인 방출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파워볼
 

스미스 기자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에 쿡을 방출하기로 했고, 지급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 사이 레이커스는 자베일 맥기(클리블랜드)를 트레이드하면서 샐러리캡 관리에 여유가 생긴 만큼, 쿡의 계약처분을 지급유예하지 않기로 했다.
 

맥기의 잔여계약을 처분하지 못했다면, 레이커스로서는 쿡의 잔여계약을 지급유예했어야 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과 2021-2022 시즌에 루얼 뎅의 지급유예(499만 달러)와 쿡의 지급유예(33만 달러)까지 더해 2년 연속 500만 달러 이상을 그냥 지출해야 했다.
 

그러나 맥기의 계약을 2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하면서 정리했고, 이후 받은 조던 벨을 방출하면서 선수단을 채웠다. 트레이드를 통해 계약을 덜어내면서 보장되지 않은 계약을 받으면서 거래를 완성했다. 알폰소 맥키니는 백업 포워드가 필요한 만큼 함께 하기로 했다.
 

쿡은 지난 2019년 여름에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연봉 300만 달러 중 10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이에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쿡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우승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았고, 쿡은 로테이션에서 역할을 맡기에 한계가 뚜렷했다. 사실상 시즌 중반부터 전력에서 제외됐으며, 크게 중용을 받지 못했다. 이에 쿡의 계약을 정리하면서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그는 44경기에서 경기당 11.5분을 소화하며 5.1점(.425 .365 .786)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면서 백업 가드로 임무를 잘 수행했으나, 레이커스에서는 출전시간 확보가 쉽지 않았다.
 

쿡은 최근 3년 사이에 두 번이나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에 골든스테이트에서, 2022년에 레이커스에서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최근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이는 쿡이 유일하다. 나름 우승 청부사(?)로 존재감을 알렸으나 레이커스에서 살아남기에는 모자랐다.
 

쿡이 이번에 레이커스에 남았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뛰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 웨슬리 메튜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데니스 슈뢰더, 알렉스 카루소가 자리하고 있어 출전 경쟁이 쉽지 않다.
 

백코트 교통정리를 위해서도 쿡과의 결별이 필요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쿡과 작별했다. 쿡은 다른 팀과 계약하더라도 레이커스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만큼, 최저연봉 수준의 계약을 따낼 시, 두 팀으로부터 연봉을 받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 전경. ⓒ한희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 전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리그에서 내년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팀은 이제 키움 히어로즈뿐이다.동행복권파워볼

한화 이글스가 27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선임하면서 이제 키움만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다. 키움은 올 시즌 종료를 10경기 남겨두고 손혁 감독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뒤 김창현 감독대행체제로 시즌, 포스트시즌을 치렀지만 이후에는 팀의 ‘조타수’가 사라진 상황이다.

여기에 26일 하송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팀 전체 수장도 사라졌다. 하 대표이사가 허민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측근이자 허 의장의 이사를 대변하는 인물이었다 하더라도 당장 대표이사가 없는 사업체가 되면서 감독 선임은 물론 비시즌 구단의 개편 작업 전반적으로 ‘올스톱’ 상태가 될 위기에 놓였다.

2008년 히어로즈가 만들어진 뒤로 대표이사와 감독이 둘다 공석인 적은 없었다. 창단 때부터 실질적인 구단주였던 이장석 전 대표이사가 2017년 1월 사임한 뒤로 구단 대표이사는 계속 바뀌었지만 대부분이 이 전 대표이사의 측근이거나 구단 내부 임원이었고 ‘허 의장 시대’가 열린 뒤 지난해 10월 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 대표이사는 원래 부사장을 맡고 있던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가 위기를 겪고 있는데다 박은상 대표가 휴직에 들어가면서 CEO 직무대행을 맡고 있어 본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위해서는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되거나 주주총회를 통과해야 한다. 또 한 번 구단 내부 알력 싸움으로 인한 경영권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키움은 장정석 전 감독이 지난해 겨울 경영권 문제로 계약 연장에 실패했고 손 전 감독도 갑작스럽게 물러나 유독 야구인들이 두려워하는 감독 자리가 됐다. 여기에 감독을 든든히 지원해줘야 할 구단의 수뇌부까지 흔들리는, 선수들조차 앞날을 걱정하는 팀이다. 여기에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이슈가 계속되자 스폰서 기업들도 이를 마땅치 않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것이 먼저다. 키움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선정하려면 이사회가 열려야 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결정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내년 스프링캠프를 준비해야 하고 내년 선수 운영 방안을 고민해야 할 프런트와 현장의 수장들이 모두 빠져 있다. 노 젓는 이 없는 ‘키움호’는 그저 물 위에 떠 있기만 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램파드 감독과 무리뉴 감독 간 사제 대결이 다시 펼쳐진다.파워볼엔트리

첼시와 토트넘 훗스퍼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펼친다. 첼시는 승점 18점으로 3위에,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1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 경쟁만큼이나 사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선수 시절 무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은 적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과 램파드 감독은 좋은 시너지를 냈고 첼시가 현재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세월이 흘러 감독으로 만나게 됐다.

사제 대결에선 제자 램파드 감독이 앞섰다. 지난 시즌 첼시는 토트넘과 2번 만나 2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공략해 3백 전술을 내놓는 등 전술 싸움에서도 무리뉴 감독을 제압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EFL)컵 4라운드에선 토트넘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무리뉴 감독이 웃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근 우리 팀의 균형이 좋다. 상대 공격에 쉽게 무너질 정도로 취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공격도 좋다.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간과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방법을 내놓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전에서 백업, 유스들을 경기에 내보내고 4-0 대승을 따냈다. 주축들이 대부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주전 라인업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16골을 합작하고 있는 손흥민, 케인 듀오도 출격 대기 중이다.

하지만 토비 알더베이럴트 부상은 걱정 거리다.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로든이 있지만 알더베이럴트이 보이는 노련함은 부족하다. 첼시엔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등 준척급 공격진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에 수비진을 단단히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방역 안내문이 걸린 로저스센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코로나19 방역 안내문이 걸린 로저스센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구장 신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기존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홈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저스센터 부지가 워낙 방대해 토론토 구단을 소유한 로저스 커뮤니케이션과 부동산 개발 업체인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는 이곳에 새 야구장 외에도 사무 빌딩, 주거 타워, 상점, 호텔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곳이 야구장으로만 활용하도록 정해져 있어 용도 변경을 하려면 토론토시, 온타리오주, 캐나다 연방 정부의 규제 장벽을 모두 넘어야 한다.

보도가 나오자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성명을 내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전에 경기장에 대한 여러 옵션을 살펴봤지만, 올해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로저스센터에 대해 공유할만한, 업데이트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로저스센터는 1989년 개장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으로 당시에는 최신식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사용한 지 오래됐고, 최근의 야구장 디자인 트렌드와도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인조 잔디를 사용하는 구장은 단 2곳뿐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로저스센터다.

홈구장 신축이 진행될 경우 토론토는 코로나19로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없었던 올해처럼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올해처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changyong@yna.co.kr

▲ 레버쿠젠 시절의 손흥민과 하칸 찰하노을루(왼쪽부터)
▲ 레버쿠젠 시절의 손흥민과 하칸 찰하노을루(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레버쿠젠(독일)에서 함께 뛰었던 하칸 찰하노을루(AC밀란)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찰하노을루는 밀란과 계약 만료까지 7개월 남았다. 맨유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려 하며 계약 확률도 90%나 된다’라고 전했다.

찰하노을루는 2014-15 시즌부터 2016-17 시즌까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손흥민과는 2014-15 시즌을 같이 뛰었다. 2015-16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자 상당한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서로 호흡이 괜찮았기에 더 오래 뛰기를 바랐던 마음이었다.

흥미롭게도 손흥민과 찰하노을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날 전망이다. 매체는 ‘찰하노을루는 내년 여름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내년 1월이면 새로운 팀과 자유로운 이적 협상도 가능하다’라며 맨유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물론 찰하노을루는 즉시 전력감이라 노리는 팀들이 꽤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맨유의 경쟁 상대다. 다만, 찰하노을루가 맨유 입성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이적 성사 가능성은 큰 편이다.

올 시즌 밀란에서는 8경기에 출전했다. 밀란은 6승2무,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찰하노을루는 허리에서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 상대팀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프리킥 능력이 뛰어나 세트피스에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맨유 허리는 겉으로만 보면 포화 상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완벽하게 자리 잡았고 그 뒤를 폴 포그바와 프레드,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등이 섞어 뛰고 있다. 도니 판 더 베이크도 주전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만약 찰하노을루가 합류하면 공격진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동시에 포그바가 이적하면 포지션 연쇄 효과가 생길 수 있다. 찰하노을루 영입에 몸이 달아오른 맨유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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