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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일본 톱 배우 마츠자카 토리와 토다 에리카가 결혼을 발표했다.네임드파워볼

10일 마츠자카 토리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토다 에리카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마츠자카 토리와 토다 에리카는 2015년 일본 개봉 영화 ‘거짓말을 자란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두 사람의 열애설 등은 보도된 적이 없었던 만큼 톱스타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을 적지 않은 파장이 되고 있다.

마츠자카 토리는 드라마 ‘미소짓는 사람’, ‘우메짱선생’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신문기자’의 주연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토다 에리카는 영화 ‘데스노트’, 드라마 ‘라이어게임’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다.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침체의 늪에 빠진 JTBC 드라마가 ‘천만 배우’ 황정민, 임시완을 앞세우고 편성 개편까지 감행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올해 초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률과 화제성, 호평까지 다잡았던 JTBC 드라마가 하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JTBC에서 방송 중인 월화, 수목, 금토 드라마가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8어게인’은 2~3%대로 종영했고, ‘사생활’과 ‘경우의 수’도 1~2%대로 씁쓸한 성적표를 안았다. 새 화요드라마 ‘라이브온’은 0%대에 머무르며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파워볼사이트

저조한 성과를 만회하기 위해 JTBC에서는 올 연말을 장식할 신작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황정민 임윤아 주연의 ‘허쉬’와 청춘스타 신세경과 임시완을 내세운 로맨스 드라마 ‘런온’이다.

‘허쉬’는 줄곧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던 황정민을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끌어당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정민은 ‘열정 제로’ 베테랑 기자 한준혁에 분해 ‘열정 만랩’ 인턴 이지수 역을 맡은 임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했고, ‘부당거래’, ‘신세계’, ‘곡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흥행 주역으로 거듭난 황정민이기에 ‘허쉬’에 강한 끌림을 느꼈다는 황정민의 안목에도 자연스레 기대가 쏠린다.

임시완은 ‘런온’을 통해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모두 1년여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라 더욱 반가움을 사고 있다. 각각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았다. 끝없이 앞으로 달려야만 하는 육상 선수와 수없이 뒤로 감기를 반복해야 하는 번역가라는 캐릭터 설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 김영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당당히 아이돌 최초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지난해 전역 후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만큼 오랜만에 로맨스물로 찾아온 임시완의 차기작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작품 뿐만 아니라 편성 시간에도 변화를 줬다. JTBC 월화극과 수목극 방송 시간은 이번달부터 기존 오후 9시30분에서 9시로 변경된다. JTBC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는 오는 16일 ‘런온’이 출격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편성개편은 타 방송사와 OTT 등의 강세 속에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TV 시청률에 악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지만 JTBC가 올해 세운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 성적표를 생각했을 때 드라마의 부흥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봤다. 황정민과 임시완에 흥행 상승세를 탄 윤아와 신세경이 하반기 부침을 겪고 있는 JTBC 드라마국의 구원투수가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배우 이경영이 결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iMBC 취재 결과 최근 이경영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파워볼게임

이경영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 없다”며 상대 여성의 나이, 직업, 정확한 결혼 시기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지난 1997년 KBS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1998년 이혼했다. 약 22년 만에 재혼인 셈이다.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했다. 그간 다수 드라마, 영화 등에 얼굴을 비친 그는 다작 배우로도 익숙하다. 그간 출연한 영화만 100여 편이 훌쩍 넘는다.

영화 ‘패션왕’ ‘제보자’ ‘타짜-신의 손’ ‘해적:바다로 간 산적’ ‘군도:민란의 시대’ ‘무명인’ ‘백프로’ ‘관능의 법칙’ ‘또 하나의 약속’ ‘암살’ ‘허삼관’ ‘협녀: 칼의 기억’ ‘은밀한 유혹’ ‘소수의견’ ‘백두산’ ‘블랙머니’ ‘자전차왕 엄복동’ ‘물괴’ ‘중2라도 괜찮아’ ‘신과함께-인과 연’ ‘머니백’ ‘게이트’ 등에 출연했다.드라마 ‘비밀의 숲’ ‘아르곤’ ‘미스트’ ‘나인룸’ ‘해치’ ‘배가본드’ ‘하이에나’ ‘부부의 세계’ 등에서도 활약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소속사 홈페이지

SBS플러스 ‘언니한텐’..사연자 “딸의 한마디에 소송 포기”
이영자 “나도 그런 경험..아이를 위해 헤어지는 것이 맞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가 남편의 불륜에도 딸 생각에 헤어지지못하고 있다는 한 사연자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며, 과거 아버지의 불륜을 알고 자신은 어머니와 헤어지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외도한 남편과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사연이 도착했다.

녹음을 통해 사연을 보낸 결혼10년차의 사연자A씨는 “몇년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후 이혼을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고, 조용히 증거를 모았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증거를 모아 상간녀 소송을 하러 가는길 마지막으로 딸아이에게 ‘아빠 친구가 엄마에게 소중한 걸 훔쳤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아빠랑 엄마가 싸우고 이혼하게 될지도 몰라’라고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이를 들은 아이가 ‘도둑은 나쁘니까 경찰에 신고해야 맞지만, 난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는 건 싫어 그러니까 이번만 용서해주자’라고 말했다”며 “아이의 말에 결국 소송을 포기했고 남편은 아직 상간녀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후 가족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고 A씨는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달에 한번씩 캠핑을 다니고, 매주 일요일엔 가족끼리 시간을 보낸다는 A씨는 “남들은 행복한 가정, 금실 좋은 부부인줄 안다. 하지만 내 속에선 아직 피눈물이 흐른다. 나만 묻어두고 나만 참으면 아이들에게는 완벽한 가정일텐데…”라고 말을 끝맺지 못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혼은 싫다고 말하는 아이를 위해서 이혼하지 않는 것이 답일지, 아니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이혼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라면서 무거운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만 묻어두면’이라고 말한 사연자의 말이 가장 가슴이 슬프다”면서 마음아파했다.

이어 이영자는 아버지의 바람을 언급하며 “어렸을때 아버지께서도 많이 바람을 피우셨는데, 나는 당시 엄마가 아빠랑 차라리 이혼했으면 했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먹고 산다’는 책도 있다”며 “진짜 그런 것 같더라, 엄마가 기분이 좋아지면 나도 덩달아 좋아지고 기분이 나빠지면 나 역시 그렇게 된다”라면서 “아이를 위해서라면 떨어지는것이 맞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한 이영자는 부부상담 전문가에게 “딸에게 상처주지 않고 이혼한다는 방법이 있을지”라고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그말은 구정물에 손 안 담그고 설거지하려는 것”이라며 “상처를 완화하는 방법을 서로 찾아봐야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헤어져도 널 사랑하는 건 절대 변함이 없다”라고 진심으로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문가는 “현재 가장 불쌍한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딸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남편도 딸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사연자 역시 마찬가지다. 거꾸로 딸이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딸이 가정을 겨우 유지하기 위해 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라고 가슴 아파했다.

khj80@news1.kr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12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을 들고 나왔을 때만해도 센세이션이었다.

연예인들끼리의 ‘가짜’결혼이라는 소재만으로도 충격을 줬다. 그리고 리얼 관찰 예능이 예능의 대세가 된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이 론칭됐고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실제 결혼에 골인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극히 예외적인 상황으로 인식됐다.

예능과 실제가 본격적으로 혼동되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시작한 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부터였다. ‘연애의 맛’은 여타 연애프로그램처럼 ‘가짜 연애’가 아니라 시작부터 ‘진짜 연애’를 표방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쉽게 믿지 않았다.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연애를 시작할 때만해도 ‘방송용’일 것이라는 예상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 결혼까지 골인했고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됐다.

그리고 2020년말, 이제 가상 연애는 예능에서 발 붙일 곳이 없어졌다. 실제 연애 혹은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연애 예능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됐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에서 제작하는 ‘스트레인저’는 예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일반인 연애 예능 ‘짝’의 복사판이다.

9일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은 ‘줄타기’ 연애 예능의 진수를 선보였다. ‘우다사3’는 시작부터 김용건과 황신혜, 탁재훈과 오현경, 현우와 지주연을 가상 커플로 엮었다. 모두가 다 아는 스타들이 ‘가상 연애’의 틀 안에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은 ‘이제 뭐지?’ ‘실제 연애인가’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황신혜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이 프로그램이 참 묘하다, 감정이 더 커질 수가 있구나”라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일이 끝나면 (탁재훈)오빠가 커피와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준다”며 사적으로도 연락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주연과 현우 커플은 더 리얼했다. 현우를 끌어안은 지주연은 “네가 나는 진심으로 많이…”라며 말을 잊지 못했고 현우는 ‘이마 키스’까지 했다. 누가봐도 ‘썸’을 넘어선 연인의 모습이었다.

이런 시기를 잘 활용하는 스타도 등장했다. 딘딘과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은 이 틈을 타 딘딘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서 8부작 ‘딘딘♥조현영 우리 결혼했어요’를 론칭했다. 16년지기 절친이라는 이들은 “중3 시절에 한 2주 사귀었다”고 당당히 고백한 바 있다. 때문에 이들의 프로그램은 보는 이들에게 가상과 실제를 혼동하게 만들고 있다.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는 예능이지만 사뭇 진지하다. 이혼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마냥 웃으면서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웃음기가 빠진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진지한 대화는 오히려 다큐에 가깝다. 유깻잎이 딸 솔잎이와 헤어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이는 이 프로그램이 가상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이혼한 이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웃음이 없는 예능이지만 평균 시청률은 9%(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유료가구 기준)가 넘는다.

예능에서 이제 가상과 현실의 경계는 무너져버렸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면 시청자들을 공감하지 않는다. 그 중에서 또 새롭고 독특한 소재를 찾아야하는 예능 제작진의 고민은 더 커져만 가는 시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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