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스코어 나눔로또파워볼 파워볼분석 사이트 가족방

[스포츠경향]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의 마쓰자카. 스포츠경향DB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의 마쓰자카. 스포츠경향DB


일본 프로야구에서 ‘괴물’의 원조로 불리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40)가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파워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14일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가 마쓰자카와 내년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 측은 이미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쓰자카의 연봉은 3000만엔(약 3억1000만원)이었다. 이로써 마쓰자카는 23년째 프로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999년 세이부에서 데뷔한 마쓰자카는 입단 첫 해 16승5패, 2.60의 평균자책을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다. 세이부에서의 8년 동안 7번이나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2007년 511만 달러의 이적료로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에서 8년 동안 56승을 올린 그는 2006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하며 일본으로 유턴했고 주니치를 거쳐 지난해 14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예선과 3, 4위전에서 이승엽과 대결하며 각각 투런홈런과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올시즌에는 3월에 오른쪽 무릎 통증, 7월에 목 통증과 오른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와 경추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하느라 정규리그 등판에는 실패했다. 마쓰자카는 “내년에는 1군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이다현 본인
사진제공=이다현 본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버지께서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2020년 전관왕’ 여자 씨름의 새로운 여왕 이다현(28·거제시청)이 슬며시 미소지었다.

이다현은 12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위더스제약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여자 1부 무궁화장사(8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김다영(구례군청)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다현은 올 시즌 전관왕을 기록했다. 그는 앞서 열린 설날, 단오, 추석, 안산 대회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파워볼게임

이다현은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지난 2년 동안 슬럼프였거든요. 사실 ‘올해 열심히, 최선을 다 한 뒤에도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그만둬야 겠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패하더라도 준비한 것을 다 펼쳐보이자’는 마음으로 했죠. 그게 잘 된 것 같아요”라고 돌아봤다.

이다현에게 씨름은 운명이자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씨름선수 출신 아버지 밑에서 씨름을 보고 자랐다. 아버지 이대우씨(현 부산광명고 체육 교사)는 1980년대 한라급 스타다. 그렇다고 어렸을 때부터 조기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그냥 운동과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는 “아버지께서 저를 운동 시키고 싶어 하셨던 것은 맞아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싶었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생활체육에 여자 씨름이 있으니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셨어요. ‘한 번 해볼게요’ 대답했죠. 그러자 아버지께서 ‘운동을 할거면 똑바로 해서 1등을 해야한다’며 씨름에 매진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대회에 나갔는데, 한 번 이기고 하다보니 재미있더라고요. 그 뒤로 여기까지 왔어요”라며 웃었다.

행복한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다현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 간 백수였어요. 그냥 생활체육에서 뛰었는데, 생활체육은 동호회와 비슷한 분위기거든요. 실업팀 구례군청에 가기 전까지 혼자 운동했어요. 그러다 구례군청에 입단했는데, 그때부터는 밥 먹고 운동만 한거죠”라며 웃었다.

‘직업’ 씨름인이 된 이다현. 하지만 넘어야 할 벽은 높고도 험했다. ‘최강자’ 임수정(콜핑)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동갑라이벌’ 최희화(안산시청)는 좌절감만 줬다.

이다현은 “(임)수정 언니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언니를 처음 꺾기까지 5년이 걸렸거든요. 직전 천하장사에도 정말 힘들게 승리했어요. 경기장에서 가장 두렵고, 어려운 선수에요. (최)희화에게는 1~2년 동안 계속 패했어요. 그 스타일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니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제대로 한 번 이겨야 이긴 것 같을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전관왕을 차지하고서도 아직 우승에 목마른 이다현. 그는 “여자 씨름 최초의 전관왕이라고 해서 정말 기쁘고 영광스러워요. 아버지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앞으로 유지하려면 더 힘들겠죠. 뭔가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에요. 부상 없이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죠”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

두산 입단에 성공한 안찬호. 파주 챌린저스 제공
두산 입단에 성공한 안찬호. 파주 챌린저스 제공


경기도 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 소속 투수 안찬호가 두산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주변 사람들은 모두 “될 사람이 됐다”는 반응이었다.파워볼사이트

안찬호는 줄곧 프로 입성의 꿈을 키워왔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살았던 안찬호는 한국으로 돌아와 청주고-경희대를 거치면서 계속 프로 입단을 준비했다. 하지만 매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안찬호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안찬호에게 다른 방법으로 프로야구단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영어가 유창했던 그는 KT에서 통역을 구한다는 공고를 접했다. 그리고 합격까지 했다.

당시 통역을 담당했던 선수는 라이언 피어밴드였다. 그런데 이 통역 일이 안찬호의 마음의 불씨를 더욱더 당겼다. 야구단에서 일을 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보니 프로 데뷔에 대한 꿈이 커진 것이었다.

1년 동안 통역 일을 하던 안찬호는 그 일을 관두고 다시 프로야구 데뷔를 향한 도전을 했다. 그리고 2018년 파주 챌린저스 2기로 입단했다.

안찬호는 팀에서 꼽는 성실한 선수였다. 청주와 파주를 오가면서 훈련을 했다. 그는 “야구를 꼭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공익 근무 요원으로 잠시 야구를 놓게 됐을 때에도 안찬호는 틈이 날 때마다 연습을 하면서 야구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파주 챌린저스 관계자는 “일주일에 반드시 한 두번은 준비를 하면서 연락을 했다. 자신의 동영상을 보내서 폼 좀 봐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나름대로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양승호 감독도 그의 성실함을 인정했다. 양 감독은 “파주에서 훈련할 때 하루도 안 빠지고 했다”고 말했다.

군 제대 후에 2020년부터 다시 파주 챌린저스에서 훈련을 한 안찬호는 경기도리그 독립리그를 참가하며 140㎞ 중후반대의 직구와 주무기인 130㎞ 중반의 슬라이더를 이용해 파주챌린저스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덕분에 안찬호는 두산의 신고 선수로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

양 감독은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각 구단들이 예산을 아끼려는 추세이지 않나. 신고 선수 뽑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안찬호는 기회를 받아서 발탁이 됐다”고 말했다.

안찬호는 자신과 같은 간절함을 가진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프로야구를 꿈꾸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저 또한 이번에 느꼈지만,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자신이 하는만큼 돌아오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OSEN=우충원 기자]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으 ‘킹 오브더 매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7호 도움이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7승 4무 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경쟁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해리 케인에게 볼을 연결했고 결승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12번째 득점을 합작, 통산 합작골을 32골로 늘렸다.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지닌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이상 전 첼시)의 36골에 4골 차이로 다가섰다.

손흥민은 39%의 지지로 ‘King of the match’가 됐다. 손흥민은 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2개의 키패스를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PL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결장했다. 이재영은 평소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데, 12일 체온이 38.7도가 측정돼 13일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다영은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선수단 안전 차원에서의 조치였다.

지난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루시아를 비롯해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까지 주전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던 흥국생명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재영·이다영·루시아가 결장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셧아웃(23-25, 26-28, 21-25)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어린 선수들이 출전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도로공사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연경은 21득점, 공격 성공률 48.78%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연경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쉬워하기도 했다. 축 처진 어깨, 평소 볼 수 없었던 ‘배구 여제’ 김연경의 모습이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두 눈을 감고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너무나도 컸던 쌍둥이의 빈자리.

한편 이재영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오늘(14일) 오후에 나온다.

경기 전, 걱정스러운 얼굴의 김연경

21득점을 하며 분전한 김연경

후배들을 다독이기도 하며

김연경, 힘을 내보지만

계속해서 세트를 내준 흥국생명

축 처진 김연경의 어깨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셧아웃 패배

탄식 내뱉는 김연경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